✦
✧
✦

토정비결

택천(澤天)

본괘

→

택(澤/못)

변괘

쾌지태

夬之兌

"

갑자기 광풍이 일어나 먼지가 하늘을 덮고 길을 잃으니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도다, 벼랑 끝에 선 말처럼 위태로우니 움직이지 말고 집안에 있어야 하리라

열두 달 풀이 보기 ›

📜 총론

한 사람이 평지를 걷는다. 바람 한 점 없이 고요하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진다. 바람이 분다. 처음엔 산들바람이다. 그러나 점점 강해진다. 먼지가 일어난다. 모래가 날린다. 순식간에 광풍이 된다. 사람이 눈을 가린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 발을 내딛는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일어난다. 다시 걷는다. 또 넘어진다. 방향을 잃었다. "집이 어디지?" 외친다. 목소리가 바람에 날아간다. 벼랑 끝. 한 마리 말이 서 있다. 주인이 채찍질한다. "앞으로!" 말이 앞발을 든다. 벼랑 아래를 본다. 깊다. 어둡다. 말이 뒷걸음질 친다. 주인이 화를 낸다. "왜 안 가!" 다시 채찍질한다. 말이 울부짖는다. 움직이지 않는다. 강가. 한 사람이 배를 찾는다. 배가 없다. 강물이 거칠다. 건널 수 없다. 발만 동동 구른다. 저편에 집이 보인다. 갈 수 없다. 해가 진다. 어둠이 내린다. 혼자 강가에 앉아 있다.

🔮 분야별 상세 운세

🌙 열두 달 풀이

음력 달 기준 · 정월부터 섣달까지

봄 · 정월~삼월

  1. 정월 음력 1월

    앞이 어두워 헤매고 고난이 따른다. 남의 말에 휩쓸리면 잃는 것이 더 크다.

  2. 이월 음력 2월

    지난달과 같으니 경솔히 움직이지 마라. 근심은 깊지만 남과 함께 꾀하는 일은 이득이 있다.

  3. 삼월 음력 3월

    난관이 닥쳐 한 차례 곤경을 겪는다. 집안에 근심이 있어 어려운 일을 치른다.

여름 · 사월~유월

  1. 사월 음력 4월

    갈피를 못 잡고 입맛을 잃는다. 남에게 속을 다 보이면 후회한다.

  2. 오월 음력 5월

    오월과 유월은 관재구설이 닥친다. 말과 행동을 삼가고 부정한 일을 멀리하라.

  3. 유월 음력 6월

    경솔하면 화를 입고 작은 것에 욕심내다 큰 것을 잃는다. 돌아다니지 말고 본분을 지켜라.

가을 · 칠월~구월

  1. 칠월 음력 7월

    애써도 성과가 없다. 멀리 가면 이득이 없고 송사는 불리하다. 다투지 마라.

  2. 팔월 음력 8월

    모든 일이 막힌다. 분수 밖을 탐하지 말고 근심을 털며 멀리 보라.

  3. 구월 음력 9월

    운이 막히고 손재가 많다. 구설이 따르고 몸을 다치기 쉬우니 자중하라.

겨울 · 시월~섣달

  1. 시월 음력 10월

    하는 일이 모두 헛된다. 집안 근심은 기도로 미리 막고 건강을 돌보라.

  2. 동짓달 음력 11월

    동짓달과 섣달은 평탄하여 어려움이 풀린다. 이사운이 있으니 자리를 잡은 뒤 일을 꾀하라.

  3. 섣달 음력 12월

    길에 나서면 불리하다. 먼 여행과 잦은 외출을 피하고 몸을 조심하라.

점마실에서 사주·타로 보기